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 확대·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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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내달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 체제였던 저출생과 전쟁본부를 저출생극본본부로 확대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국가 인구전략기획부(가칭) 설립 추진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라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저출생극복본부는 정식 국 체제로, 저출생대응정책과, 아이돌봄과, 여성가족과, 교육청소년과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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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도는 내달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 체제였던 저출생과 전쟁본부를 저출생극본본부로 확대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국가 인구전략기획부(가칭) 설립 추진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라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저출생극복본부는 정식 국 체제로, 저출생대응정책과, 아이돌봄과, 여성가족과, 교육청소년과 등으로 구성된다.
저출생대응정책과는 인구·저출생 정책 총괄 조정, 출산 장려, 대형 프로젝트 기획, 범정부 저출생 극복 법·제도 개선, 융합 돌봄 특구 추진, 만남 주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업무를 한다.
아이돌봄과는 아이돌봄정책 계획 수립, 아이돌봄시설 및 아이돌봄서비스 운영·지원, 보육지원, K-보듬(경북보듬공동체) 사업 운영 등을 맡는다.
여성가족과는 여성정책 종합계획 수립, 여성 능력개발 및 사회교육 지원, 양성평등정책 수립, 일자리편의점 등 여성 일자리 확대 지원 및 여성 일·생활 균형 개선에 나선다.
교육청소년과는 아동정책 및 청소년정책 계획 수립, 교육청과의 교육협력 사업, 늘봄학교 총괄·지원 등 아동 및 교육, 청소년 정책 관련 사항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특색과 현장에 맞게 지방정부가 관련 조직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권한과 재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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