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강혜지 조 1타 차 공동 2위..역전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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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강혜지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1타 차 2위로 올라섰다.
김인경-강혜지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포섬 방식(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경기방식)으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5언더파를 합작해 중간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아타야 티티쿤(태국)-인뤄닝(중국) 조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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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인경-강혜지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의 팀 경기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1타 차 2위로 올라섰다.
김인경-강혜지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포섬 방식(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경기방식)으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5언더파를 합작해 중간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아타야 티티쿤(태국)-인뤄닝(중국) 조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인경-강혜지 조가 역전우승에 성공한다면 코리안 시스터스는 지난 주 양희영의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하게 된다.
김인경-강혜지 조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았으며 보기는 1개로 막았다. 235야드 거리의 짧은 파4홀인 5번 홀에서 이글을 잡았는데 강혜지가 티샷을 그린에 올렸고 김인경이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이 대회는 1, 3라운드는 포섬 방식, 2, 4라운드는 포볼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앨리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조는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195타로 1타 차 선두에 나섰다.
그레이스 김(호주)-오스턴 김(미국) 조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4위에자리했다. 고진영-하타오카 나사(일본) 조는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성유진-사이고 마오(일본) 조와 함께 공동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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