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 `서울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 수주

향후 미래가치 상승 등 기대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투시도.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중랑구 '중화우성타운(투시도)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우성타운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동, 총 213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033억 원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가 지나는 상봉역과 7호선 중화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인접해 경기 북부지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 주변 교육 시설로는 상봉초, 중흥초, 장안중, 중화고 등이 있다. 또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CGV 등이 인프라 시설도 가까이 있다. 봉화산 근린공원, 중랑천 중화체육공원 등 녹지시설도 위치한다.

사업지 인근에 중화2-2구역, 상봉7구역, 이문1·4구역 등 다수의 정비·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주거환경 개선 및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탁월한 시공역량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