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명 중 단 1명, '유희왕 WCS 2024' 국대 선발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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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이하 WCS 2024)'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전의 막이 올랐다.
30일 대원미디어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WCS 2024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WCS 2023 국가대표 '그리드' 서정현 선수는 올해도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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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24(이하 WCS 2024)' 국가대표 선발전 최종전의 막이 올랐다.
30일 대원미디어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WCS 2024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지역대회 및 샵 대회를 통해 시드를 획득한 136명의 듀얼리스트들이 국가대표 자격을 놓고 최종결전을 치룬다.
대원미디어의 자료에 따르면 지역대회 1300명, 샵 대회 2400명 규모로 약 3700명의 선수가 예선전을 참여했다. 그 중 136명의 최종전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만큼이나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 선발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보다 올해는 최종전 시드 수가 줄었다. 작년 지역대회 32강 입상자부터 시드권이 주어졌다면 올해는 16강 이상 입상자만이 획득할 수 있었다. 최종전 참가자 규모가 274명에서 136명으로 절반 가량 줄어든 이유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작년 32강부터 시드를 주다보니 예선전 후반으로 갈수록 참여도가 떨어지고, 노쇼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올해는 최종전 변별력을 올리고, 참여도를 늘리고자 16강 이상 입상자부터 시드권을 부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아침 8시부터 참가접수가 시작됐다.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선수들이 대회장에 도착해 최종 점검에 임했다. 9시 대회 시작과 함께 대회장에 입장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접수를 마치면 곧바로 입장이 가능해 혼잡함이 덜했다.
WCS 2023 국가대표 '그리드' 서정현 선수는 올해도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일찍이 '마스터듀얼' 부문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한 서 선수는 "이미 국가대표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OCG 부문에서도 활약하고 싶다.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다들 어렵게 최종전에 진출했는데, 후회없는 경기를 치뤘으면 한다"라며 "대표로 뽑힌 선수는 힘을 내 한국 유희왕의 저력을 보여줬으면 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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