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르브론, 3년 2240억에 LA 레이커스와 재계약한다 "일주일 안에 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들과 함께 뛰는 르브론 제임스(40, 206cm)를 볼 수 있다.
르브론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르브론은 LA 레이커스를 돕기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동안 르브론은 레이커스의 전력 강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노력했다. 3년 1억 6,200만 달러(약 2,240억 원) 규모로 레이커스와 재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들과 함께 뛰는 르브론 제임스(40, 206cm)를 볼 수 있다.
르브론 에이전트인 리치 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르브론은 LA 레이커스를 돕기 위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일 수 있다. 그동안 르브론은 레이커스의 전력 강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노력했다. 3년 1억 6,200만 달러(약 2,240억 원) 규모로 레이커스와 재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폴은 레이커스가 제임스 하든, 클레이 톰슨, 요나스 발렌슈나스 같은 거물급 선수를 영입한다면 르브론이 기꺼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했다. 만약 이렇다할 보강이 없으면 최대치의 돈을 받는 선택을 한다. 아직까지 선택지에 이적은 없다.
르브론은 현재 레이커스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다음 시즌 예정된 연봉은 5,140만 달러(약 715억 원). 다만 이 1년은 선수 옵션으로 르브론이 거부하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갈 수 있다.
지금으로선 르브론이 옵트 아웃을 선언한 후 FA 시장에 나갈 게 유력하다. 이적이 아닌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다.
르브론의 잔류는 일찍이 예상됐다. 특히 그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얼마 전 열린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5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된 게 컸다. 르브론은 평소 아들과 같은 팀에서 NBA 무대를 누비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르브론은 평균 25.7득점 7.3리바운드 8.3어시스트 1.3스틸로 전천후 활약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데뷔 21시즌 만에 가장 높은 41%를 기록했다. 2018년 레이커스 이적 후 가장 많은 71경기를 소화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르브론의 재계약 소식은 곧 들릴 전망이다. 폴은 "미국농구 대표팀 훈련 캠프가 열리기 전 르브론은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을 맺을 거다"고 말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 나갈 미국 대표팀은 약 일주일 후 라스베이거스에서 훈련 캠프를 진행한다. 르브론은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 등과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의 최애를 '천만 스타'로…스타덤, K컬처 소통 창구 '주목' - SPOTV NEWS
- [단독]임영웅, '삼시세끼' 출격…차승원·유해진과 '특급 만남' - SPOTV NEWS
- [포토S] 이성경, 부러질 듯한 각선미 - SPOTV NEWS
- 수지, '청순 여신'의 아찔한 반전 뒤태 - SPOTV NEWS
- "황재균네 잘 산다" 동료선수도 답답…중계진發 이혼설, ♥지연은 무슨 죄[이슈S] - SPOTV NEWS
- '이혼 조정' 황정음, 남편 이영돈에 소송 제기 "빌려준 돈 9억 갚아라" ('연예뒤통령') - SPOTV NEWS
- "마약 폭로 원망" 서민재, '리벤지 포르노' 협박 피해 토로[종합] - SPOTV NEWS
- 이효리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 母와 30년 감춘 '어둠의 상자'('엄마 단둘이') - SPOTV NEWS
- '그알', 故구하라 금고도둑 공개수배…"청부업자 가능성, 키 170cm 후반"[종합] - SPOTV NEWS
- "왜 숙소 더럽게 써"…현직 아이돌 폭행한 소속사 대표 경찰 입건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