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번엔 '멀티 히트'… 8경기 연속 안타 행진

한종훈 기자 2024. 6. 30.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8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밀워키전 이후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이 됐다.

이날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보스턴과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로이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8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밀워키전 이후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이 됐다.

이날 김하성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0-0이던 2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를 쳤다. 다만 기록원이 중견수의 포구 실책으로 2루 주자가 득점했다고 판단하면서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후속 브렛 설리번의 우월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7회에는 볼넷을 골라내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4방에 힘입어 보스턴을 11-1로 완파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