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출연 확정’ 임영웅 “입 근질근질, 마음 드릉드릉”
가수 임영웅이 나영석 PD사단의 ‘삼시세끼’ 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임영웅 발언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임영웅이 ‘tvN 삼시세끼’ 출연을 확정했다” 고 밝혔다. 임영웅은 7월 중순 촬영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영웅의 최근 발언이 재조명됐다. 임영웅은 지난 16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진행된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입이 근질근질하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참도록 하겠다. 저도 몸이 근질근질하고 마음이 드릉드릉한다. 앞으로 여러분 만나뵐 수 있는 기회,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시간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자신의 어떤 모습, 어떤 음악을 보고 싶은지 의견을 내 달라고 당부한 그는 “제가 즐거워하는 모습, 여러분께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모습들도 보여드리기 위해서 항상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여러분도 그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최근에 보여드린 ‘영웅의 삶’ 같은 무드들이 개인적으로 재밌었다. 제가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사는 모습을 여러분께 가까이 보여드리니까 여러분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변 친구들 반응도 달랐다. ‘진짜 네 모습 보는 것 같아서 재밌더라. 팬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해줬다.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기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더욱 대중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것을 예고했다.
‘삼시세끼’는 2014년 10월부터 시작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이나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만들어 먹는 유기농 라이프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정선편, 어촌편, 고창편, 바다목장편, 산촌편 등이 방송됐다.
무려 4년 만에 돌아오는 ‘삼시세끼 어촌편’에는 터줏대감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하는 가운데 예능 출연이 거의 없었던 임영웅이 방송에서 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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