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천㎾급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업계 최대규모"

조성미 2024. 6. 30.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는 대전 연구개발(R&D) 센터에 1천kW(킬로와트)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 가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센터 주차장, 운동장 등을 활용한 4천862㎡ 면적에 설치됐으며 양면형 태양광 발전패널 1천740장이 사용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설비가 국내 통신업계가 가동하는 단일 시설 태양광 발전 설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630t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설비가 구축된 LG유플러스 대전 R&D센터 [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LG유플러스는 대전 연구개발(R&D) 센터에 1천kW(킬로와트)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 가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센터 주차장, 운동장 등을 활용한 4천862㎡ 면적에 설치됐으며 양면형 태양광 발전패널 1천740장이 사용됐다.

대전 R&D 센터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11%에 해당하는 연간 137만1천816kWh(킬로와트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설비가 국내 통신업계가 가동하는 단일 시설 태양광 발전 설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630t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가상 발전소(VPP), 재생 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PPA) 등 재생 에너지 거래 사업에 뛰어드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2050년까지 통신설비 가동에 사용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세웠다.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