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남편과 너무 안맞아…졸혼해달랬더니 그냥 이혼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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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남편에게 '졸혼'하자는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임예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과 졸혼을 생각한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생활이 어떤 게 아니라 혼자 있고 싶어 남편한테 졸혼 이야기를 한번 꺼냈다가 몇 초도 안 돼 그냥 접었다"며 "남편이 '할 거면 그냥 이혼을 하자'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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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남편에게 '졸혼'하자는 제안을 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임예진은 지난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과 졸혼을 생각한 적 있다고 밝혔다.
임예진은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싶었던 적 있냐'는 질문에 "그만 두고 싶다는 것보다 졸혼을 생각한 적 있다. 엄마 돌아가시고 7~8년 전에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결혼 생활이 어떤 게 아니라 혼자 있고 싶어 남편한테 졸혼 이야기를 한번 꺼냈다가 몇 초도 안 돼 그냥 접었다"며 "남편이 '할 거면 그냥 이혼을 하자'더라"고 전했다.
임예진은 남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남편과 안 맞는다. 너무 안 맞는다. 생각하는 것도 너무 다르다. 남편의 그런 모습을 좋아해 결혼했는데 시종일관 그 모습 그대로라 재미가 없다"고 했다.
이어 "내가 너무 재미없다고 하니까 개그맨 정태호가 '밖에서 저 같은 애랑 노시고 집에서는 견디세요'라고 했다"며 "저는 그냥 남편이 내 인생 복권이라고 생각하면서 산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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