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숙박하고 지역상품권 받자"…페이백 사업 시행

전창해 2024. 6. 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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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다음 달부터 평일에 도내 공공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공공 숙박시설의 평일 가동률을 높이고, 당일 여행객의 체류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대상 시설은 도내 공공 야영장과 한옥체험장, 자연휴양림 등 39곳으로 충북도 나드리 홈페이지(https://tour.chungbuk.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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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다음 달부터 평일에 도내 공공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 평일 숙박 지역 상품권 페이백 사업 안내 포스터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내 공공 숙박시설의 평일 가동률을 높이고, 당일 여행객의 체류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사업은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음성에서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시군은 조례 개정 등 사전절차를 거쳐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상 시설은 도내 공공 야영장과 한옥체험장, 자연휴양림 등 39곳으로 충북도 나드리 홈페이지(https://tour.chungbuk.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시·군 상황에 따라 카드 또는 지류로 환급되며,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관광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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