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박용하, 오늘 14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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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류스타 박용하(1977~2010)가 세상을 떠난지 14년이 됐다.
박용하는 1994년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겨울연가'(2002)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특히 한류스타 김재중 등 그와 절친했던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도 여전히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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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한류스타 박용하(1977~2010)가 세상을 떠난지 14년이 됐다. 연기, 노래 모두 진중하게 대했던 스타다. 박용하는 2010년 6월30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는 1994년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겨울연가'(2002)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2003년 1집 '기별'을 통해 가수 활동도 병행했다. 일본에서 여러 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2004년 11월 내놓은 싱글 '가지마세요'는 오리콘 차트 10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2005년부터 5년 연속 일본 골든디스크 상을 받았다.
이 밖에 드라마 '보고 또 보고'(1998~1999) '러빙유'(2002) '온에어'(2008) 영화 '작전'(2009)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올인'(2003) OST '처음 그 날처럼'도 불렀다. 유작은 드라마 '남자 이야기'(2009)다.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은 기일마다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올해도 고인을 그리워하는 중이다. 특히 한류스타 김재중 등 그와 절친했던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도 여전히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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