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대사 접견

차근호 2024. 6. 30.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 대사를 만나 부산·파키스탄 간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 대사는 '동아대·주한파키스탄대사관·에스티에스로보테크 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면서 이날 박 시장과 만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수하는 박형준 부산시장,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 대사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 대사를 만나 부산·파키스탄 간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 대사는 '동아대·주한파키스탄대사관·에스티에스로보테크 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면서 이날 박 시장과 만났다.

박 시장은 "부산은 국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부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형 유학생 유치 장학금'을 신설하고,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교육과정을 신설해 숙련기능인력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파키스탄의 우수한 학생들과 청년들이 부산에서 공부하고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대사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빌 무니르 주한파키스탄대사는 "그동안 부산·파키스탄 간에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으나, 파키스탄 근로자들이 부산 제조업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향후 두 지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대사관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