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보스턴전서 멀티히트로 8경기 연속 안타…팀도 5연승 질주하며 위닝시리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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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보스턴을 상대로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보스턴을 상대로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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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이 보스턴을 상대로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보스턴을 상대로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유격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출전한 7경기에서 타율 0.320(25타수 8안타)을 기록할 정도로 무더운 여름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의 첫 번째 타석은 2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1, 2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보스턴 선발투수 태너 하우크(28)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3구, 93.6마일(약 151km)짜리 싱커를 공략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 안타로 연결했다.
김하성의 8경기 연속안타가 된 이 타구는 발사 속도가 무려 102.5마일(약 165km)이나 나왔을 만큼 배트 중심에 잘 맞은 타구였다.
두 번째 타석은 4회초 노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만들어졌다. 김하성은 상대팀 같은 투수 하우크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 83.2마일(약 134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 쳤지만 3루수 앞 평범한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김하성의 세 번째 타석은 5회초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보스턴 바뀐 투수 베일리 혼(26)을 상대로 초구, 94.9마일(약 153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좌전안타로 만들었다.
타구속도가 72.8마일(약 117km) 밖에 나오지 않았을 만큼 빗맞은 타구였지만 그게 오히려 도움이 됐다. 1루에 진루한 김하성은 후속 타자 브렛 설리반(30)의 홈런 때 득점까지 올렸다.
네 번째 타석은 7회초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 만들어졌다. 김하성은 상대팀 같은 투수 혼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진루했다.
다섯 번째 타석은 8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2, 3루 득점권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 투수 잭 켈리(29)를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 95.8마일(약 154km)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쳤지만 유격수 앞 평범한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맹활약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로 올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721로 좋아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런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보스턴을 11-1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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