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이민영·이지희·안신애 등 출전한 JLPGA 시세이도 오픈 악천후 탓에 54홀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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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18번째 대회인 시세이도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2,160만엔)이 72홀(4라운드) 경기에서 54홀(3라운드)로 축소됐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토츠카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호리 고토네(일본)가 단독 선두(합계 9언더파 135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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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4시즌 18번째 대회인 시세이도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2,000만엔, 우승상금 2,160만엔)이 72홀(4라운드) 경기에서 54홀(3라운드)로 축소됐다.
지난 28일 둘째 날 경기가 악천후 때문에 중단 결정되면서 29일에 2라운드가 진행됐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토츠카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호리 고토네(일본)가 단독 선두(합계 9언더파 135타)에 나섰다.
한국 선수로는 이지희가 2타를 줄여 공동 6위(6언더파 138타)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마지막 날 3타 차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민영은 15~17번홀 3연속 버디를 포함해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8위(5언더파 139타)로 도약했다.
지난주 미국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복귀한 신지애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14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톱15에 들지 못한 신지애는 파리 올림픽행이 불발됐다.
배선우와 이하나는 나란히 공동 38위(1언더파 143타)에 위치했다. 전미정과 이나리는 공동 49위(이븐파)로 최종라운드를 막차를 탔다. 이들을 포함한 60명이 컷 통과했다.
안신애는 1, 2라운드 연달아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70위(2오버파 146타)로 대회를 일찍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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