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수도권·윤상현 PK 선거운동…원희룡·한동훈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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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30일 각각 수도권과 경남 지역 당원들에 대한 표심 공략에 나선다.
원희룡·한동훈 후보는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면서 재정비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연제·진구을 당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부산·경남(PK)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한다.
한 후보도 이날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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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3~4일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나경원·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30일 각각 수도권과 경남 지역 당원들에 대한 표심 공략에 나선다. 원희룡·한동훈 후보는 이날 특별한 일정 없이 잠시 숨고르기를 하면서 재정비한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광장시장에서 민생 현장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당심을 청취한다. 이후 남양주을, 포천·가평, 여주·양평 당협에서 당원 간담회를 갖고 수도권 당원들과 대화를 가질 계획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연제·진구을 당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부산·경남(PK)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한다. 오후에는 서울로 올라와 청년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청년 정책을 고민할 예정이다.
원 후보는 언론과의 인터뷰 외에는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한 후보도 이날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 두 후보 모두 다음주 비전발표회와 청년최고위 예비경선 등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를 앞두고 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7월 2일 당대표·최고위원·청년최고위원 후보자 모두가 참여하는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를 개최한다. 청년최고위원은 같은 달 3∼4일 예비경선(당원 여론조사)을 거쳐 최종 후보 4인을 확정한다.
청년최고위원 선거에선 김은희·김정식·박상현·박준형·박진호·박홍준·손주하·안동현·진종오·홍용민(가나다순) 후보가 예비경선을 치른다. 이그중 4명이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소연 변호사는 자격심사에서 탈락했지만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의신청에 대해 심사하기로 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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