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SNL 고수위 부끄러워 교회 옮겨”→정이랑, 한지민 닮은꼴 자랑(아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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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크루 정이랑, 지예은, 김아영, 윤가이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6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40회에서는 SNL 크루 정이랑, 지예은, 김아영, 윤가이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SNL 시즌2'부터 출연해 10년째 SNL 크루로 활동 중이라는 정이랑은 "나는 임신을 두 번 했다. 여기 기운이 임신이 잘 된다"고 토로했고 윤가이는 "이랑이가 계속 우리한테 임신 조심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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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SNL 크루 정이랑, 지예은, 김아영, 윤가이가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6월 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40회에서는 SNL 크루 정이랑, 지예은, 김아영, 윤가이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SNL 시즌2'부터 출연해 10년째 SNL 크루로 활동 중이라는 정이랑은 "나는 임신을 두 번 했다. 여기 기운이 임신이 잘 된다"고 토로했고 윤가이는 "이랑이가 계속 우리한테 임신 조심하라고 한다"고 전했다.
정이랑은 5남매 아빠 정성호를 비롯해 정상훈, 이수지, 안영미까지 'SNL' 임신 대열에 합류했다며 "임신 잘 안 됐던 사람이 임신되고 그만 낳아야 되는 사람들이 또 되고 하더라"면서 본인의 경우 "임신 때문에 쉰 거 빼고는 거의 6, 7년 (활동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이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었다. 여러 코너에 나오면 돈을 더 받냐고. "그렇진 않다"는 답에 서장훈이 "그러면 코너 하나만 나오는 게 나은 것 아니냐"며 의아해하자 정이랑은 "컨디션 안 좋을 때는 '코너 하나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하나만 있으면 자괴감이 든다. 차라리 코너가 많은 게 좋다"며 직업 의식을 드러냈다.
이날 정이랑은 자신이 'SNL'의 한지민으로 통하는 사실도 자랑했다. 이에 형님들이 납득 못하고 침묵하자 윤가이는 "진짜 드라마 촬영장에서 한지민 선배님을 만났다. '이랑 언니가 'SNL'의 한지민이다'라고 하니까 지민 선배님도 '좀 있어'라고 하셨다"고 지원사격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그럼 거기다 대고 '뭐라고? 이런!'이라고 할 수 없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어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여기 변우석도 있다"며 서장훈을 가리켰는데 서장훈은 제작진을 바라보며 "이건 잘라. 좀 전에 변우석 발언 잘라"라고 요구, 정이랑의 "내가 지금 한지민 닮은 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잖나. 한지민 닮은 이야기 더 하자고"라는 하소연에도 "한지민부터 자르자"라고 냉정하게 편집점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이랑은 본인이 보기에도 한지민과 닮은 것 같냐는 질문에 수줍어하면서도 "좀 그렇게 느꼈는데 지금 여기서 말 못 하겠네"라고 답하며 당당하게 닮은꼴을 주장했다.
또 정이랑은 자신의 많은 닮은꼴과 관련해 최시원과 얽힌 유쾌한 일화도 전했다. 요즘 최시원과 함께 촬영 중인데 어느날 최시원이 본인을 염혜란과 착각해 '누나 진짜 연기 너무 잘한다. '도깨비'에 나오셨죠?'라고 물어왔다는 것.
정이랑은 최시원이 오해를 푼 뒤 "민망했는지 뭘 찾더라"며 "딱 사진을 보여주는데 자기 하체 포춘쿠키를 보여주곤 자기는 포춘쿠키로 통한다더라. 수습을 하는데 너무 가관인 사진이 많더라. 하체 레이저 사진까지 자기 치부를 자꾸 드러내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지예은은 SNL의 높은 수위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지예은은 "너무 세다. 사실 너무 부끄러운 게 우리 엄마는 권사님이고 나는 (교회) 중등부 선생님이었다. 교회 가기가 너무 부끄러운 거다. 그래서 다른 교회로 옮겼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모텔 앞에서 원훈 오빠랑 연기한 게 있다. 내가 오빠한테 자극적이게 해줘야 했다. 오빠도 교회에 다닌다. '나 못할 것 같아'라고 하니까 오빠가 '할 수 있다'며 '우리 같이 기도하자'고 하더라. 무대 뒤에서 진짜 오빠랑 손 잡고 지혜롭게 넘길 수 있도록 기도했다"고 극복 에피소드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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