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건강 사채빚 비상 “인대 15% 남아, 어깨 뽑고 싶어” 마비까지(살림남2)[어제TV]

이슬기 2024. 6. 3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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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건강 악화 근황을 공개했다.

6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병원을 찾은 박서진이 그려졌다.

박서진이 "심할 때는 어깨를 뽑았다가 끼고 싶은 정도"라고 하자, 의사는 "악화되면 마비가 오고 장구를 못 치실 수도 있다. 지금부터 관리를 하셔야 한다. ��은 시절에 관리 안 하면 돈 빌리는 거랑 같다. 나중에 이자를 다 내야 한다 사채처럼 내지 않게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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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서진이 건강 악화 근황을 공개했다.

6월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병원을 찾은 박서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건어물 가게에서 일하다가 부상을 입은 박서진이 공개됐다. 인대가 15% 밖에 안 남았다고 밝혔던 그는, 바쁜 스케줄 덕에 병원을 못 갔다고. 그는 "재활 치료를 다니고 하려고 한다"라며 병원행에 나섰다.

의사를 만난 박서진의 손. 다친 곳이 빨갛게 부어있는 상황이었다. 박서진은 "부모님도 항상 손 괜찮냐고 물어보신다"라고 했고, 은지원은 "아버지는 그 고통을 아시니까 그런 거다"라고 했다. 아버지는 과거 조업 중 기계에 손이 들어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겪었다 밝힌 바 있다.

의사는 아직 부어 있는 손, 상처가 꽤 깊어 아직 회복이 덜 된 손을 주목했다. 박서진은 "손가락 마디 쪽이 구부리고 펴는 게 아직 안 된다"라며 아직도 선명한 부기와 흉터를 보여줬다.

또 박서진은 "장구를 치다보니까 목과 어깨 통증이 있다"라고 했다. 지난 검사에서 심한 목 디스크 판정을 받은 박서진. 늘 장시간 이동에 쫓겨 차에서 불편하게 쪽잠을 자는 상황도 건강 악화를 더했다.

박서진이 "심할 때는 어깨를 뽑았다가 끼고 싶은 정도"라고 하자, 의사는 "악화되면 마비가 오고 장구를 못 치실 수도 있다. 지금부터 관리를 하셔야 한다. ��은 시절에 관리 안 하면 돈 빌리는 거랑 같다. 나중에 이자를 다 내야 한다 사채처럼 내지 않게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일침을 더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서진은 친구 결혼식에 예쁘게 꾸미고 나섰다가 상처를 받고 돌아온 동생을 마주했다. 박서진은 동생에게 살을 빼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했고, 건강을 위해 두 사람은 운동을 결심했다.

체중계를 통해 공개한 몸무데는 박서진 62kg. 동생 85kg. 박서진은 동생에게 자신은 100일 안에 다이어트 후 바디프로필을 찍을 것이라는 계획을 이야기했다. 동생 또한 20kg 감량을 목표로 두면서, 남매의 건강 회복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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