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로또’ 진욱, 가수지망생 조카와 ‘가족 왕중왕전’ 도전
손봉석 기자 2024. 6. 30. 02:52
가수 진욱이 훈훈한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진욱은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의 ‘가족 왕중왕전’ 특집에 출연했다.
진욱은 조카 전효린과 함께 각각 이름을 딴 ‘전진’ 팀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기선제압을 위한 선글라스를 쓰고 무대에 올라 ‘사랑 사랑’ 듀엣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유쾌한 자기소개까지 펼쳤다.
대결에 나선 진욱은 조카 효린에 대해 “장래희망이 가수 또는 배우였는데 지난번 출연 이후로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며 “그래서 이제 보컬 학원은 여러 곳 다니고 있다”고 자랑했다.
진욱은 또 “팀 이름처럼 다음 라운드로 전진하도록 하겠다”며 서지오의 ‘하니하니’ 무대를 펼쳤다. 진욱은 시원한 고음과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조카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훈훈한 무대를 완성했다.
진욱은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미스터트롯2 최수호 진욱 콘서트 [트롯컬렉션]-부산’을 개최했다. 이어 내달 1일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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