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정확도 높아진 최민경은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KLPGA 맥콜·모나 용평오픈]

강명주 기자 2024. 6. 30. 01: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민경은 둘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최민경은 이번 대회 목표로 "우승이다. 이전에 맥콜·모나 용평오픈 최고 성적은 2022년의 공동 3위이다. 이 성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골프대회 우승 경쟁에 뛰어든 최민경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민경은 둘째 날 1타를 줄여 공동 5위(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최민경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1라운드와 비슷하게 흘러갔는데, 퍼트가 잘 안 들어갔다. 마지막 홀을 보기로 마무리한 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성적이 좋아서 주변의 기대가 높은 것에 대해 최민경은 "매 대회 기대하고 있다. 최근 들어 대구에 있는 팬들이 매 대회 응원 온다"며 "감사한 마음에 항상 집중하며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하다 보니 성적도 저절로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민경은 "대구 분들이니까 야구 삼성 팬이 많은데, 그래서 '최강민경'으로 불린다. 나도 저절로 삼성 팬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샷 정확도가 높아진 비결에 대해 최민경은 "미국에서 60일 정도 훈련한 스윙이 아직까지 좋게 작용하고 있다. 체력적인 부분만 보완하면 남은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종일 역전 우승을 바라보는 최민경은 "내일 날씨 예보가 안 좋지만, 마지막 날이니까 집중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잡을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민경은 이번 대회 목표로 "우승이다. 이전에 맥콜·모나 용평오픈 최고 성적은 2022년의 공동 3위이다. 이 성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최민경은 "올해 아직 우승이 없어서 우승이 목표이고, 조금 더 큰 목표는 3승이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