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타차 2위 서연정 "어제는 골프가 쉬웠는데, 오늘은 위기만 있었다" [KLPGA 맥콜·모나 용평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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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서연정은 둘째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2위(합계 9언더파)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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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2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서연정은 둘째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단독 2위(합계 9언더파)로 내려갔다.
서연정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버디가 많이 나와서 걱정하긴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잘 막고, 버디도 나와서 내일 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15번홀(파4)에서 벌타를 받은 서연정은 "티샷했던 공이 해저드에 들어갔는데, 어떤 나무를 맞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구제를 잘 받아서 보기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15번홀을 마무리한 직후 당시 생각에 대해 묻자, 서연정은 "트리플 보기나 더블 보기가 충분히 나올 수 있었는데, 보기로 잘 막았다고 생각하고, 다음 홀에도 지장 없이 플레이하려고 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1라운드 9언더파, 2라운드 이븐파를 친 서연정은 이틀간 달랐던 점에 대해 "어제는 골프가 쉬웠는데, 오늘은 위기 상황만 갔다. 한편으로는 '내일 얼마나 잘되려고 이렇게 위기만 있나?'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날씨 예보가 좋지 않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서연정은 "비가 오니까 티 샷이 중요하고, 감이 좋은 선수와 플레이하니까 서로 좋은 영향을 받으면서 플레이할 것이다. 마음을 편하게 먹고 우승에 얽매여 있지 않으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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