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차하라더니 너였어?" 황광희, 후배 아이돌에 자리 뺏겨 ('광집사')

최지연 2024. 6. 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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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집사' 방송인 황광희가 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을 견제했다.

에릭은 "제가 '선물함'을 하게 됐을 때 광희 형한테 전화했다. 그런데 황광희가 듣더니 '너였구나, 내 자리 뺏은 놈이?'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에릭은 '광집사'까지 뺏겠다고 장난쳤고 황광희는 "뺏으면 죽일 거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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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집사' 영상

[OSEN=최지연 기자] '광집사' 방송인 황광희가 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을 견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는 '"이제 형 자리 뺏는 거죠ㅎ"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기짱쎄 왕자 더보이즈 에릭 & 영훈 | 광집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영훈은 "유튜브 '에릭의 선물함'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광희는 "치고 올라오는 예능인"이라며 에릭을 지목했다.

에릭은 "제가 '선물함'을 하게 됐을 때 광희 형한테 전화했다. 그런데 황광희가 듣더니 '너였구나, 내 자리 뺏은 놈이?'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광집사' 영상

황광희는 "조회수도 잘 나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차 얘기를 꺼내더라. 누구랑 할 거냐고 하니까 대단한 사람이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나는 응원한다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욕했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그 주인공이 바로 황광희의 친한 동생인 에릭이었다고. 황광희는 "사실을 알고 나서 몰래 카메라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다. 

황광희는 이어 "그때 이후로 교훈을 얻었다. 너무 잘하는 애들은 예능에 부르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에릭은 '광집사'까지 뺏겠다고 장난쳤고 황광희는 "뺏으면 죽일 거야"라고 경고했다. 

[사진] '광집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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