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첫 대회부터 UFC급 한국인 스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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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가 은퇴 후 만든 종합격투기 단체를 통해 현역 시절 본인 체급에서 국제적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후배를 찾아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6월 29일 정찬성(37)의 Z-Fight Night 첫 대회가 열렸다.
그러나 ZFN 심판 3명은 모두 유주상이 헤이나우두 익송을 30-27로 이겼다고 채점했다.
유주상은 지난해까지 세계 최대 단체에서 활약할 만한 수준을 인정받은 헤이나우두 익송을 제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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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최고 파이터 ‘코리안 좀비’가 은퇴 후 만든 종합격투기 단체를 통해 현역 시절 본인 체급에서 국제적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후배를 찾아냈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6월 29일 정찬성(37)의 Z-Fight Night 첫 대회가 열렸다. 5분×3라운드 페더급(-66㎏)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선보였다.
일본 HEAT 챔피언 유주상(30)은 빅리그 출신 헤이나우두 익송(35·브라질)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OTT 서비스 UFC Fight Pass가 200여 국가에 ZFN을 생중계한 효과를 가장 크게 누리게 됐다.
그러나 ZFN 심판 3명은 모두 유주상이 헤이나우두 익송을 30-27로 이겼다고 채점했다. 실제 경기 내용 역시 1~3라운드 우위를 점했다고 보기에 충분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22년 2분기~2023년 1분기 헤이나우두 익송을 53점으로 평가했다. 2024년 6월24일 기준 UFC 페더급 71위 레벨이다.
Road to UFC는 2022년 아시아 종합격투기 인재 스카우트를 위해 런칭됐다. 체급별 8강 토너먼트를 우승하거나 원매치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정식 계약 자격을 준다.
데이나 화이트(55·미국) UFC 회장은 ‘컨텐더 시리즈’를 직접 주최한다. 지금까지 340경기에서 245명을 선발했다. 출전선수의 약 36%가 뜻을 이뤘다는 얘기다.
KO/TKO 3승 무패
서브미션 1승 무패
2023년 HEAT 챔피언
ZFN on UFC 파이트 패스 1승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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