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T' 김연경, 은퇴식서 펑펑 운 이유

이재훈 기자 2024. 6. 30.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클래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식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 4시40분 발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선 웃음과 눈물이 가득했던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 비하인드가 처음 공개된다.

특히 평소 눈물이 없다며 자신을 '극 T'라고 밝힌 김연경은 "국민의례 때부터 마음이 이상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사당귀' 김연경. (사진 = KBS 2TV 제공) 2024.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월드클래스 배구 여제' 김연경이 은퇴식 전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 4시40분 발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선 웃음과 눈물이 가득했던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 비하인드가 처음 공개된다.

특히 평소 눈물이 없다며 자신을 '극 T'라고 밝힌 김연경은 "국민의례 때부터 마음이 이상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전날 잠을 하나도 못 잤다. 예전 생각이 나서 울컥하더라. 내 모든 커리어가 마무리되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미처 팬들에게 전하지 못한 은퇴식 소감을 전한다.

특히 VCR로 은퇴식 현장을 지켜보던 김연경은 은퇴 소감과 함께 울음바다가 된 객석을 보고 "저 날 팬들도 많이 우셨구나"라며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한 팬들의 사랑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김연경은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할 생각이 있다"라며 KYK 재단을 발판으로 향후 계획을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