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쿤, 아이돌→쇼호스트 변신 “아직 얼떨떨해”

그룹 업텐션 출신 쿤(노수일)이 대기업 쇼호스트로 새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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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쿤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날이 많이 더워졌는데 잘 지내고 있나요?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예전부터 관심 있고,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였던 쇼호스트로 홈쇼핑에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부를 시작하고 합격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얼떨떨하지만...!”이라며 홈쇼핑 쇼호스트가 되었다고 밝혔다.

쿤은 “열심히 준비하고, 해보고 싶은 일이었던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업텐션 쿤으로서, 홈쇼핑 쇼호스트 노수일로서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회사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쿤의 쇼호스트 합격 소식을 접한 팬들은 “이제 내 최애 채널은 홈쇼핑!”, “너무 축하해요”, “열심히 하는 모습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쿤은 지난 2015년 9월 업텐션 EP 앨범 ‘일급비밀’로 데뷔했다. 2023년 3월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입대했으며 올해 초 허리디스크로 의병 전역했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