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cm 장쯔위 극복할 수 없었다, 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 아시아컵 결승진출 실패, 중국에 18점차 완패
김진성 기자 2024. 6. 29. 23:18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220cm의 신장을 자랑하는 장쯔위(중국)의 위력을 제어할 수 없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선전 룽허 컬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 여자농구 챔피언십 준결승서 중국에 61-79로 졌다. 한국은 3-4위전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은 조별리그와 6강을 잇따라 통과하며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2025 FIBA U19 여자농구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그러나 중국와의 준결승은 힘겨웠다. 220cm의 장쯔위에게 34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내줬다.
한국은 이가현이 12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송윤하가 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방수윤이 8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0일에 일본과 3위 결정전을 갖는다. 호주와 중국이 결승서 맞붙는다. 이 4개국이 2025 FIBA U19 여자농구월드컵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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