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공짜 영입은 두고두고 회자될걸? FA 몸값 베스트11→그중 최고는 음바페 '266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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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는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런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없이 영입했다.
음바페는 지속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왔다.
시즌이 끝나고 음바페는 PSG를 떠날 것을 발표했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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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킬리안 음바페는 이적료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자유 계약(FA)으로 이적을 앞둔 선수들 중 몸값이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음바페, 메흐디 타레미, 필리페 안데르손,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레안드로 바레이로, 카마다 다이치, 후안 미란다, 로이드 켈리, 토신 아다라비오요, 나초 페르난데스, 코엔 카스틸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중 단연 몸값이 가장 비싼 건 1억 8,000만 유로(약 2,664억 원)의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현재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로 평가받는다. 측면과 최전방 모두 소화할 수 있고 공격에서 매우 위협적이다. 폭발적인 스피드, 화려한 개인기, 깔끔한 득점력으로 상대 수비를 뚫어내는 능력을 갖췄다. 그런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 없이 영입했다.
음바페는 지속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당대 최고의 선수들을 쓸어 모으는 팀으로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음바페의 이적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지난 여름에도 음바페는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PSG는 1년 계약 연장을 원했지만 음바페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대립이 시작됐다. 음바페는 프리 시즌 훈련에는 합류했지만 아시아 투어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PSG도 음바페 매각을 고려하기도 했다.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음바페를 팔 의향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적극적으로 나오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와 연봉을 제시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만남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PSG는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가 사전에 합의했다고 의심했다.
PSG는 음바페에게 이적하지 않으면 시즌 내내 벤치에 앉히겠다는 협박까지 했지만 음바페는 요지부동이었다. 실제로 PSG는 음바페 없이 개막전을 치렀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PSG는 무기력했고 로리앙과 0-0으로 비겼다.
이후 음바페와 PSG의 화해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음바페는 복귀했다. 음바페가 돌아오면서 PSG의 공격이 살아났고 지난 시즌 음바페는 PSG의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음바페는 모든 대회에서 44골을 넣었고 음바페의 활약 속에 PSG는 리그 우승, 쿠프 드 프랑스 우승, 프랑스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이 끝나고 음바페는 PSG를 떠날 것을 발표했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PSG는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보냈다. 이번 이적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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