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최이안 공포→동심 마술 공감 “나도 ‘범죄도시’ 아이 못 보여줘” (더 매직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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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방송된 SBS '더 매직스타'(연출 조용재) 5회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한국 마술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박준우는 스타 저지들의 최초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 센세이셔널한 무대를 펼쳐 보였고, '마술 숏폼의 1인자' 에덴의 1라운드 액트 클립은 숏폼 플랫폼에서 무려 1810만 뷰라는 메가 히트 기록을 탄생시켰다는 점 역시 이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기대감을 높인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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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방송된 SBS ‘더 매직스타’(연출 조용재) 5회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에서 맞붙게 된 박준우 vs. 에덴 vs. 한만호는 세계마술대회(FISM)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실력자들이었다. 게다가 ‘매니퓰레이션’ 장르로 2년 전 세계마술대회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박준우와 에덴이 다시 맞붙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1라운드에서 한국 마술의 미래를 책임질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박준우는 스타 저지들의 최초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 센세이셔널한 무대를 펼쳐 보였고, ‘마술 숏폼의 1인자’ 에덴의 1라운드 액트 클립은 숏폼 플랫폼에서 무려 1810만 뷰라는 메가 히트 기록을 탄생시켰다는 점 역시 이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기대감을 높인 대목이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무대를 앞둔 박준우와 에덴은 피 튀기는 신경전을 벌였다. 라이벌과의 대결을 앞둔 소감을 묻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박준우는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자신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지지 않은 에덴은 “드디어 리벤지 매치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설렌다. 이번 무대는 제가 이기겠다”며 짜릿한 설욕전을 예고했다.
먼저 지난 1라운드에서 ‘숏폼 크리에이터’로서는 다양한 경험이 있을지 몰라도, 관객 앞에 서는 마술사로서의 능력은 조금 아쉽다는 평을 들었던 에덴은 2라운드 주제처럼 기존의 틀을 모조리 ‘브레이킹(BREAKING)’한 액트로 자신의 한계에 맞서 좌중을 압도했다. 신생아처럼 함박 웃음을 지으며 그의 액트에 한껏 빠져든 장영란은 박준우의 무대를 아직 보지 않았음에도 “무조건 이분이 1등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매직스타’를 통해 ‘국민(?) 얼빠’로 등극한 한혜진 또한 “그냥 그 자체가 너무 멋있는 것 같다”는 찬사를 남겼고, 이에 진선규로부터 “자리 좀 바꿔달라. 옆은 보지도 않는다”는 핀잔(?)을 받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박준우의 박빙 무대가 펼쳐졌다. 음악 비트를 마술로 승화시키며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던 박준우는 2라운드에선 자신의 한계를 부수고 싶다며 완전히 새로운 무대를 꾸몄다. 네온 불빛 아래 춤을 추는 상상을 마술로 구현한 ‘네온(Neon)’을 통해 그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감각적인 액트를 완성시키며 “역시는 역시”라는 감탄이 절로 튀어나오게 만들었다. 루이스 데 마토스는 “무대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당신의 행복한 무대를 우리도 좋아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남겼다. 이처럼 치열했던 대결의 승자는 박준우에게로 돌아갔다. 설욕에 실패한 에덴은 이번에도 2위로 3라운드 진출 보류 상태가 됐다.
한편, 지난 1라운드에서 유령 들린 화실이란 컨셉트로 유일무이 공포 마술을 선보인 방구석 마술사 최이안은 180도 반대되는 동심이라는 키워드를 들고 나왔다. 곧 태어날 아들도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무대를 준비한 것이다. “나 역시 ‘범죄도시’를 아이에게 보여줄 수 없었다. 그 마음을 100% 이해한다”고 운을 뗀 진선규는 “공감이 되는 좋은 변화였다”라는 따뜻한 진심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에릭 치엔 vs. 닥시엔 vs. 최이안 조에서 3라운드 진출에 확정한 이는 심기일전해 패자부활로 돌아온 에릭 치엔이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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