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7년 만에 전북 꺾고 파죽의 3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만 만나면 작아졌던 FC 서울이 다섯 골을 몰아넣으며 7년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2017년 7월 이후 7년간 전북을 이기지 못했던 서울이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서울은 프리킥 기회에서 이승모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서울은 무려 네 경기 연속 멀티골에 3연승을 달리며 후반 K리그 판도를 바꿀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만 만나면 작아졌던 FC 서울이 다섯 골을 몰아넣으며 7년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북은 감독을 바꾼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하며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7년 7월 이후 7년간 전북을 이기지 못했던 서울이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전반 23분 권완규가 코너킥 기회에서 헤더로 전북 골문을 먼저 열었습니다.
상대 수비수들 사이에서 공이 떨어지는 곳을 정확하게 포착한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서울의 멋진 공격력이 다시 연출됐습니다.
일류첸코의 도움으로 한승규가 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칩니다.
전북은 후반 13분 김진수가 상대 옆구리를 발로 가격하는 거친 파울로 퇴장당하며 수적으로 열세에 놓였고,
서울은 프리킥 기회에서 이승모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했습니다.
전북은 티아고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서울은 후반 종료 직전 호날두의 도움을 받은 강성진이 팀의 네 번 째 골을,
후반 추가시간에는 호날두가 K리그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의 5대 1 대승을 자축했습니다.
서울은 무려 네 경기 연속 멀티골에 3연승을 달리며 후반 K리그 판도를 바꿀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습니다.
김천은 대구를 2대 0으로 이기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오훤슬기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연·황재균, 이혼설 "사실무근"…해설위원 사과
-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14일 개봉 확정
- YG 양현석 총괄·2NE1 완전체 8년 만의 회동
- '하트시그널' 출신 서민재 "지웠다던 사적 사진으로 날 협박"…남태현 겨냥?
- 주비트레인 "마약 사범 누명 씌워" vs. 이하늘 "근무 태도 불성실"
- [단독] "냉동고에 70대 아버지 시신 뒀다"...40대 아들 자수
- [단독] 실종 신고' 아버지가 냉동고에..."재산 문제로 범행"
- "지금 보시는 지드래곤의 반지는 '88억'짜리 입니다" [지금이뉴스]
- "200년에 한 번 내릴 비"...제주도 때아닌 '가을 물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