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호우주의보 속 청양 60.5㎜·부여 59.1㎜

한종구 2024. 6. 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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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대전·세종·충남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청양 60.5㎜, 부여 59.1㎜, 홍성 52.3㎜, 공주 50.5㎜, 서천 45.0㎜ 등이다.

세종과 대전에도 각각 41.2㎜, 29.5㎜의 비가 내렸다.

30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와 함께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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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29일 오후 대전·세종·충남 모든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청양 60.5㎜, 부여 59.1㎜, 홍성 52.3㎜, 공주 50.5㎜, 서천 45.0㎜ 등이다.

세종과 대전에도 각각 41.2㎜, 29.5㎜의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 신고가 10건 접수됐다.

빗줄기는 밤사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와 함께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새벽 시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대전기상청은 "밤사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리라 예상되니 강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을 피하고 산사태와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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