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우 속 성남과 2-2 무승부…6경기 무승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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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6경기 무승 늪에 빠졌다.
부산은 29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FC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최근 6경기에서 3무3패에 그친 부산은 6승4무8패(승점 22)로 9위에 자리했다.
부산은 남은 시간 계속해서 두들기며 동점을 노렸고 결국 후반 42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서 조위제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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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6경기 무승 늪에 빠졌다.
부산은 29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FC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최근 6경기에서 3무3패에 그친 부산은 6승4무8패(승점 22)로 9위에 자리했다.
승점 1점을 보탠 성남은 5승5무9패(승점 20)로 11위에 머물렀다.
폭우 속 치러진 이날 경기서 선제골을 챙긴 팀은 성남이었다. 전반 4분 부산 수비진이 물웅덩이 속에서 제대로 공을 겅더내지 못하자 성남 크리스가 손쉽게 밀어넣으며 행운의 골을 챙겼다.
부산은 전반 30분 손휘가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으나, 전반 42분 역습 한 방으로 크리스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부산은 남은 시간 계속해서 두들기며 동점을 노렸고 결국 후반 42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서 조위제가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김포솔터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천안시티FC의 경기도 1-1 무승부로 끝났다.
원정 팀 천안이 전반 3분 만에 문건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김포가 전반 18분 김민호의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포는 8승5무5패(승점 29)로 3위, 천안은 5승6무8패(승점 21)로 10위를 각각 마크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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