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괴산댐 수문 전면 개방

정진규 2024. 6. 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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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충북 전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이 괴산댐 수위 조절에 나섭니다.

수력원자력은 오늘 오후 6시부터 괴산댐 수문 7개를 모두 열고 방류를 시작해 방류 가능 최고 수위인 128.65 미터까지 수위를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댐 하류 주민들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청댐과 충주댐은 홍수기 제한 수위에 여유가 있어 방류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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