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반도체 공장·고물상서 화재 잇따라

조정아 2024. 6. 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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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어제(28일) 저녁 8시 40분쯤 천안시 직산읍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고철과 플라스틱 등을 태운 뒤 4시간 30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고물상에 다량 쌓여있던 고철 등 재활용 폐기물이 불에 타 매캐한 연기가 치솟아 천안시는 한때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천안시 차암동의 한 반도체 장비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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