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현우-한수아 유전자 검사 결과 친남매, 윤유선 분노…이일화 뺨 때려 ('미녀와 순정남')

조나연 2024. 6. 29.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필승(지현우 분)의 친모가 장수연(이일화 분)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소금자(임예진 분)은 우연히 공마리(한수아 분)와 장수연의 대화를 엿들어 고필승이 장수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소금자는 공마리에게 고필승이 장수연의 아들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고, 고명동(이영은 분)에게 "필승이 칫솔하고, 마리 머리카락하고 유전자 검사했더니 둘이 친 남매래"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


고필승(지현우 분)의 친모가 장수연(이일화 분)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에서는 고필승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소금자(임예진 분)은 우연히 공마리(한수아 분)와 장수연의 대화를 엿들어 고필승이 장수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소금자는 공마리에게 고필승이 장수연의 아들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고, 고명동(이영은 분)에게 "필승이 칫솔하고, 마리 머리카락하고 유전자 검사했더니 둘이 친 남매래"라고 밝혔다. 

고명동과 고현철(이두일 분)이 그 사실을 알게 됐고, 고명동은 "드라마에서 이런 캐릭터는 악녀 캐릭터다. 언니가 엄마가 마리 엄마 얼마나 의지하고 고마워했는데 이럴 수가 있냐. 무서운게 사람이라더니. (고현철에게) 오빠 이거 언니한테 밝힐 거냐"고 물었고, 고현철은 "이 사실 알게 되면 쓰러진다. 필승이는 내 아들이다. 아무 내색도, 아무 소리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


김선영(윤유선 분)은 사실을 모른 채 고필승의 생일상을 준비했고, 가족들은 눈물을 흘렸다. 장수연이 고필승 생일을 맞아 생일선물을 보냈고, 김선영은 선물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소금자는 "필승이 생일인데 너랑 현철이 선물도 보냈다고?"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고현철도 "지 자식이나 챙기라 그래"라고 말했다. 

소금자와 고현철의 대화를 듣게 된 김선영은 "여보, 당신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냐. 필승이 버린 여자라니. 누굴 말하는 거냐. 설마 우리 필승이 생모 얘기하는 거냐. 그 여자가 누구냐"고 물었다. 고현철은 "당신 친구 장수연이다. 당신도 알아야 돼. 필승이 친모가 장수연이니까 다시는 이런 짓 하지 말라고 해"라고 털어놨다. 

김선영은 장수연이 고필승이 아기 때부터 선물을 사들고 찾아왔던 과거를 회상하며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김선영은 결국 장수연을 찾아가 "이 죽일 년아"라고 분노했다. 

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


한편, 김지영(임수향 분)은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의 손에 이끌려 박도식을 감방에 보내지 않기 위해 나이트클럽 무대에 다시 섰고, 결국 새 드라마에서 하차할 위기에 처했다. 백미자가 만나자고 한자리에서 고필승은 "벌써 잊었냐. 당신 때문에 도라가 어떤 고통을 받았는지. 어떤 지옥에 살았는지. 죽었던 도라가 살아왔으면 당신이 진짜 엄마라면 도라를 감싸줘야 하는 거아니냐"고 따졌다. 

고필승은 "도라를 그딴 데서 노래하게 만드냐. 당신이 엄마냐. 이래서 도라 살아있다고 말 안한 거다. 백대표 님. 한 번 더 경고한다. 앞으로 한번만 더 이런 일 있으면 나 정말 가만히 안 있겠다. 명심해라"라고 말했다. 

또 고필승은 나이트클럽에 찾아가 "김지영 씨가 받은 돈 갚겠다. 계약 해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