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전북 징크스 드디어 탈출' 김기동 감독, "7년 만의 승리...수호신 여러분 덕분"

반진혁 기자 2024. 6. 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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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징크스 타파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FC서울은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서울은 22경기 만에 지긋지긋했던 전북 무승 고리를 끊어내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7년 만에 승리라고 들었다. 비도 많이 왔는데 수호신 여러분이 염원이 담긴 응원 덕분에 승리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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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기동 감독이 징크스 타파의 공을 팬들에게 돌렸다.

FC서울은 2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서울은 22경기 만에 지긋지긋했던 전북 무승 고리를 끊어내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7년 만에 승리라고 들었다. 비도 많이 왔는데 수호신 여러분이 염원이 담긴 응원 덕분에 승리한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급한 건 전북이고 우리가 준비한 것만 잘하면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3연승도 오랜만이라고 들었다.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은 3연승을 기록했다. 김기동 감독의 컬러가 묻어나오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직 멀었다. 계속 끈끈해지고 있다. 하지만, 세밀함이 필요하다. 공수 전환 속도는 확실히 빨라졌다. 계속 잘 만들어보겠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어 "호날두의 빠른 득점이 자신감이 올라올 것 같다. 좋은 상황이 벌어진 것 같아서 투입했다"고 신입생의 활약을 기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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