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전역에 '강풍주의보' 확대…"시설물 피해 주의"

이시명 기자 2024. 6. 2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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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9일 오후 10시를 기해 인천 옹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인천 옹진 지역의 순간 바람은 인천 소청도 초속 5.3m, 덕적북리 7.5m, 백령도 5.4m, 대연평 3.7m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인천 서해5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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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우비로 머리를 가린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기상청은 29일 오후 10시를 기해 인천 옹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사람이 육상에서 걷기 힘들 정도의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인천 옹진 지역의 순간 바람은 인천 소청도 초속 5.3m, 덕적북리 7.5m, 백령도 5.4m, 대연평 3.7m 등이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인천 서해5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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