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故 전미선과 ‘해품달’ 추억 “꼭 다시 만나자고 했었는데”

이하나 2024. 6. 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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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표가 고(故) 전미선을 추모했다.

정은표는 6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를 품은 달'에 함께 출연 했지만 만나는 신이 딱 한 번이라 밤 신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었네요. 서로 알고는 있었기에 너무 반가워 했고 꼭 다시 작품에서 만나자 얘기 했었죠"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 전미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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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고 전미선 (사진=정은표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정은표가 고(故) 전미선을 추모했다.

정은표는 6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를 품은 달’에 함께 출연 했지만 만나는 신이 딱 한 번이라 밤 신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었네요. 서로 알고는 있었기에 너무 반가워 했고 꼭 다시 작품에서 만나자 얘기 했었죠”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 전미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본에 ‘해를 품은 달’ 프로모션 차 갔을 때 두 번째 만남이었죠. 외국에서 만나니 기쁨도 두 배였고 함께 갔던 막내 지훤이 용돈도 넉넉히 주고 나중에 꼭 밥이라도 먹자 약속했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 행복하셔요. 전미선 5주기.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1970년생 전미선은 KBS 2TV 드라마 '토지'로 데뷔 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 품은 달', 영화 '살인의 추억' 등에 출연했다.

전미선은 지난 2019년 6월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전미선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향년 48세로 숨졌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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