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관종..내 삶에 만족한다"

허지형 기자 2024. 6. 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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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을 '관종'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지드래곤 '사랑해, 고마워, 아름다워 중 가장 좋아하는 표현은?'이라는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표현은 고마웠다. 고맙죠, 모든 게 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해 '관종'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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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캡처
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을 '관종'이라고 표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매일이 한계죠, 근데 전…' 한계를 마주하는 지드래곤의 방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드래곤 '사랑해, 고마워, 아름다워 중 가장 좋아하는 표현은?'이라는 질문에 "가장 좋아하는 표현은 고마웠다. 고맙죠, 모든 게 다"라고 답했다.

이어 제일 좋아하는 표정으로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대부분 이러고 있을 거다. 그게 제가 제일 좋아할 때 표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쑥스럽다 보니까 매체나 미디어를 통해서 항상 이러고 있었던 거 같은데 즐겁거나 웃기거나 재밌거나 신나고 감추지 못할 때 가리는 거라 이 순간이 오면 되게 행복할 때일 거다"라고 부연했다.

지드래곤은 '한계를 느낀 적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매일이 한계다"라며 "부딪히는 걸 좋아한다. 그냥 하는 거다. 어디 이렇게 선이 있는 건 아니니까 될 때까지 내 마음에 들 때까지 하는 거 같다. 안 된다고 하면 더 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이라 도전을 좋아하는 성향 같다"고 했다.

또 자신의 뇌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뇌 검사를 해봤는데 신기하다고 하더라.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자신을 한마디로 표현해 '관종'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그때 다른 거 같다. 권지용을 한마디로 표현하려고 하니까 그런 거 같다 오늘은"라며 "저는 제 삶에 만족해서 다른 삶을 살 수는 있지만 똑같이 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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