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끝나면?'‥#달팽이 요리#아내 선물
[뉴스데스크]
◀ 앵커 ▶
파리 올림픽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출전을 앞둔 우리 선수단이 오늘, 조금은 색다른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파리에서 제일 하고 싶은 건 뭘까요?
◀ 리포트 ▶
수영 황선우와 역도 박혜정, 펜싱 오상욱·구본길까지.
올림픽 메달 기대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들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어요.
[황선우/수영 대표팀] "파리올림픽에서 만약 금메달을 따게 된다면 모든 메이저 대회에 금메달 한 번 따본 그랜드슬램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역도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박혜정 선수는 색다른 목표도 갖고 있습니다.
[박혜정/역도 대표팀] "파리 갔던 사람들이 거기 가서 달팽이 요리 꼭 먹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아무 빵집에 가도 맛있다고 꼭 가볼 예정입니다."
힘을 더 내야 하는 특별한 사연도 있었네요.
[구본길/펜싱 대표팀] "둘째 예정일이 제가 단체전 뛰는 날이거든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와이프한테 많이 도움을 못 주고, 미안하고 그래서 (파리에서) 와이프 선물을 고르고 싶습니다."
이제 개막까지 남은 건 딱 27일.
다들 끝까지 준비 잘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영상 취재: 김희건 / 영상 편집: 조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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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취재: 김희건 / 영상 편집: 조민우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2601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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