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700전 출전’ 한화생명, 농심 2-0 완파 4승 그룹 합류(종합)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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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전차' 한화생명의 궤도가 다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0 으로 승리했다.
시즌 베스트5 중 한명인 '든든' 대신 '미하일'을 선발출전 시킨 농심은 의도와 달리 팀의 대들보인 '지우'를 지키지 못하면서 26분 16초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도 한화생명은 압도적인 체급으로 농심을 유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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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파괴전차’ 한화생명의 궤도가 다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화생명이 농심을 제물 삼아 4승 그룹에 합류했다.
한화생명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1라운드 농심과 경기에서 2-0 으로 승리했다. LCK 통산 700전을 달성한 베테랑 ‘피넛’ 한왕호가 1, 2세트 맹활악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시즌 4승(2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T1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반면 연패를 당한 농심은 시즌 5패(1승 득실 -8)째를 당하면서 9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럼블-바이-아지르-이즈리얼-알리스타로 조합을 편성한 한화생명이 파격적인 올AD 조합 승부수를 꺼낸 농심을 초반부터 일방적으로 두들기면서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시즌 베스트5 중 한명인 ‘든든’ 대신 ‘미하일’을 선발출전 시킨 농심은 의도와 달리 팀의 대들보인 ‘지우’를 지키지 못하면서 26분 16초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도 한화생명은 압도적인 체급으로 농심을 유린했다. 농심은 1세트. 올AD에 이어 니달리 정글로 다시 한 번 승부를 걸었지만, 의도했던 것과 달리 초반부터 라인 주도권을 모두 내주는 한계를 보이면서 30분대에 19-5, 1만 6000골드에 가까운 대패로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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