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정글 첫 700전' 한화생명, 농심 2대0 꺾고 4승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화생명e스포츠 2대0 농심 레드포스
1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패해 주춤하던 한화생명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한숨 돌렸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4승 2패(+4)를 기록했다. 이날 패한 농심은 시즌 5패(1승)째를 당했다.
1세트 초반 바텀 교전서 이득을 챙긴 한화생명은 경기 11분 '도란' 최현준의 럼블이 미드 갱킹을 시도해 '피셔' 이정태의 코르키를 제압했다. 경기 17분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농심의 2명을 잡은 한화생명은 이어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경기 20분 탑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운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둘렀고, 골드 격차를 1만 2천으로 벌렸다.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경기 25분 만에 농심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생명은 2세트 초반 '피넛' 한왕호의 세주아니 미드 갱킹 때 '피셔'의 트리스타나를 상대로 퍼블을 기록했다. 강가 싸움서 상대 병력을 몰아낸 뒤 공허 유충을 얻은 한화생명은 '바이퍼'의 이즈리얼이 '구거' 김도엽의 렐을 끊었다.
경기 21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은 한화생명은 여유 있게 화염 드래곤 영혼을 가져왔다. 바론 버프를 두른 뒤 농심의 미드와 탑 3차 포탑을 파괴한 한화생명은 쌍둥이 포탑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한편 '피넛' 한왕호는 이날 LCK 4번째이자 정글러 최초로 700전 기록을 세웠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