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지현우 친모' 이일화에 의심無 "내가 친구 복 있어"[미녀와 순정남]

정은채 기자 2024. 6.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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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유선이 이일화가 지현우의 모친일 것이라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에서는 소금자(임예진 분)와 장수연(윤유선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을 구한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선영은 "내가 무슨 복에 그런 친구를 뒀나 모르겠다"라며 장수연이 고필승의 친모일 것이란 일말의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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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윤유선이 이일화가 지현우의 모친일 것이라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에서는 소금자(임예진 분)와 장수연(윤유선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을 구한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장수연은 딸 공마리(한수아 분)와 세트장 점검 중인 고필승을 찾아갔다. 그 순간 세트 벽이 넘어지며 고필승을 덮치려 했고, 장수연은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고필승을 구했다.

병실로 옮겨진 고필승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장수연은 깨어나지 못했다. 이후 김선영이 도착했고, 장수연은 김선영 앞에서 "필승아!!"라고 애끓게 외쳐 고필승 외 모든 가족을 당황케 했다.

고필승은 아무 이상 없다는 결과를 받고 퇴원했다. 집에 도착한 소금자는 고필승을 끔찍이 걱정한 장수연을 떠올리며 "무의식중에서도 '필승이, 우리 필승이' 해가면서 필승이를 불러제끼냐. 마치 제 새끼 부르듯이. 모르는 사람이 들었으면 장 대표 아들인 줄 알았을 것"이라고 했다.

김선영은 "내가 무슨 복에 그런 친구를 뒀나 모르겠다"라며 장수연이 고필승의 친모일 것이란 일말의 의심조차 하지 않았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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