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지현우 목숨 구한 이일화 의심? "누가 보면 자기 자식 같다"('미녀와 순정남')

조나연 2024. 6.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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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이일화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의 목숨을 구해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에서는 고필승이 장수연의 살신성인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의사는 고필승은 다친 데가 없고, 장수연만 타박상을 입어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퇴원한 장수연에게 장수연의 가족들도 의아해하며 고필승에 일이라면 목숨까지 걸고 나서냐며 타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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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장수연(이일화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의 목숨을 구해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9회에서는 고필승이 장수연의 살신성인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장수연은 본인이 더 많이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뜨자마자 "필승이는? 고 감독 정말 괜찮아?"라고 고필승의 안위만 걱정했다. 이에 김선영(윤유선 분)은 "우리 필승이 다쳤을까 봐 걱정이 많았나 보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의사는 고필승은 다친 데가 없고, 장수연만 타박상을 입어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소금자(임예진 분)은 "어떻게 그 여리여리한 몸으로 필승이를 구하겠다고 온몸을 던지냐. 
네 친구니까 필승이를 끔찍하게 아끼나 보다. 목숨까지 구해주고. 필승아, 너 장대표한테 충성을 다해 잘해라"고 말했다.

고필승은 "이렇게까지 저한테 잘해줄 줄은 몰랐다"고 얘기했다. 이에 소금자는 "무의식중에도 필승이 자기 새끼 불러대듯이 부르냐.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 때는 장대표 아들인 줄 알았을 거다"고 의아해했다.

사진 = KBS 2TV '미녀와 순정남'


김선영은 "어렸을 때부터 우리 필승이 예뻐하고, 잘 챙겼잖아요. 내가 무슨 복이 들어 그런 친구를 뒀다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소금자는 "네가 친구 복도, 남편 복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퇴원한 장수연에게 장수연의 가족들도 의아해하며 고필승에 일이라면 목숨까지 걸고 나서냐며 타박했다. 

한편, 김지영(임수향 분)은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한 채로 백미자(차화연 분)가 자신을 챙겨주는 것에 감동해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가족이 생겨서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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