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출전 승인받은 러시아 선수들 잇단 불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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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러시아 선수들이 잇따라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타스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카렌 하차노프(21위)와 류드밀라 삼소노바(15위) 등 러시아 테니스 선수들이 다음달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 초청을 받았으나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유도협회도 선수 17명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IOC가 4명만 초청했으며, 이에 불복해 파리올림픽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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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한 러시아 선수들이 잇따라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타스 등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카렌 하차노프(21위)와 류드밀라 삼소노바(15위) 등 러시아 테니스 선수들이 다음달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 개인 중립 자격으로 출전 초청을 받았으나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 선수들은 올해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군 관련 여부 등에 대한 IOC 심사를 통과하면 중립국 개인 자격으로 출전은 가능하지만 국기, 국가, 엠블럼 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유도협회도 선수 17명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으나 IOC가 4명만 초청했으며, 이에 불복해 파리올림픽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IOC는 지난 15일과 27일에 1, 2차에 걸쳐 이번 올림픽에 나올 수 있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사이클 선수로 꼽히는 알렉산드르 블라소프와 레슬링의 베로니카 쿠미코바도 파리올림픽 참가 자격을 획득했으나 출전을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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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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