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카드 적중' 김천, 대구 2-0 제압…3연승+단독 선두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빗속 혈투 끝에 대구FC를 꺾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천은 29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기윤과 박상혁의 연속 골을 앞세워 대구에 2-0으로 이겼다.
후반전 들어서도 김천이 주도권을 잡고 계속 대구 골문을 두들겼다.
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박대원이 크로스를 올린 걸 박상혁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 대구 골문을 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빗속 혈투 끝에 대구FC를 꺾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천은 29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기윤과 박상혁의 연속 골을 앞세워 대구에 2-0으로 이겼다.
18라운드 강원FC전부터 내리 3경기를 승리한 김천은 11승 6무 3패(승점 39)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HD(승점 38)를 제치고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대구(승점 20)는 2연승 뒤 2연패를 당하며 10위에 머물렀다.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먼저 포문을 연 팀은 원정팀 대구였다. 전반 2분 정재상이 헤더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가슴을 쓸어내린 김천은 이동경을 중심으로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 7분과 18분 이동경의 슈팅은 대구 오승훈 골키퍼 선방에 연달아 막혔다. 전반 44분 이동경이 유창현의 패스를 받아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 들어서도 김천이 주도권을 잡고 계속 대구 골문을 두들겼다.
김천은 후반 16분 모재현과 유강현을 빼고 최기윤과 박상혁을 투입, 공격진에 변화를 줬는데 이 용병술이 적중했다.
후반 33분 박상혁의 터닝 슈팅이 오승훈 골키퍼의 손에 맞고 흘렀는데, 이를 최기윤이 왼발로 차 넣었다.
0의 균형을 깬 김천은 곧바로 추가 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박대원이 크로스를 올린 걸 박상혁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 대구 골문을 열었다.
이후 김천은 대구의 반격을 잘 막아내고 3연승에 성공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