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에 많은 비…주말 최고 120㎜ 물폭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전라·충청·경상권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9일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30일까지 수도권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충청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라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30일까지 수도권 30~10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충청권 5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라권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상권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반지하 주택 등 지하공간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의 경우 대피 도우미(이·통장, 자율방재단)와 협력해 사전에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지자체를 향해선 지하차도와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등 침수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통제·우회 정보를 적극 안내하도록 했다.
또 산지나 급경사지 등 사면 붕괴 우려 지역과 하천변 저지대 등 위험 지역을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가용 매체를 활용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행안부 장관)은 “전국이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정체전선) 영향권에 들어가 강한 비가 예상된다. 국민께서는 산지 계곡이나 하천변 저지대 등 방문을 자제해달라”며 “정부는 중대본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 가로수 쓰러지고 트럭 고립…성산 시간당 81㎜ ‘물폭탄’
- 동생 신발 건지려다 바다 떠내려간 11살 여아…어선 선장에 구조
- ‘수사반장’ 최불암, 명예 국가수사본부장 됐다
- 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네덜란드 노숙자…‘5000만원 돈벼락’ 맞아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빚만 7000억원…소송 대부분 해결돼
- 만취 해병대 대령, 차 들이받고 ‘쿨쿨’…시민 신고로 잡혀
- ‘베트남 영웅’ 박항서 감독 측 “인도 대표팀 지원 안해…고민 중”
- 한동훈 보고 반가워하는 대구 할머니들에 “저 아세요?” 묻자…
- “한예슬 다음은 나?” 소주 모델 당당히 꿰찬 女 정체는?
- 전국 많은 비…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