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사고가 난다' 자전거 타면서 영상 촬영→턱부터 떨어졌다

이민재 기자 2024. 6. 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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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고든은 잉글랜드 대표팀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며 스마트폰으로 가족에게 보낼 영상을 찍다가 넘어졌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오전 고든은 전기 자전거를 타다가 다치고 말았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든의 턱에는 동그란 모양의 큰 상처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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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정말 좋은 날이었다. 전기 자전거를 타며 내리막길을 가고 있었고, 가족에게 짧은 영상을 보내려고 했다"며 "정신을 차린 순간 나는 길바닥에 얼굴을 부딪혔다"고 말했다. 그는 브레이크를 잡고자 했지만 자전거의 속도는 줄지 않았고,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그는 "10피트(약 3m) 정도 높이로 공중에 뜬 뒤에 턱부터 떨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앤서니 고든(뉴캐슬 유나이티드)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경기에 나서는 데는 문제가 없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고든은 잉글랜드 대표팀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며 스마트폰으로 가족에게 보낼 영상을 찍다가 넘어졌다"라고 말했다.

고든은 26일 슬로베니아와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다음 날 오전 고든은 전기 자전거를 타다가 다치고 말았다.

그는 "정말 좋은 날이었다. 전기 자전거를 타며 내리막길을 가고 있었고, 가족에게 짧은 영상을 보내려고 했다"며 "정신을 차린 순간 나는 길바닥에 얼굴을 부딪혔다"고 말했다.

그는 브레이크를 잡고자 했지만 자전거의 속도는 줄지 않았고,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그는 "10피트(약 3m) 정도 높이로 공중에 뜬 뒤에 턱부터 떨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 그는 "정말 좋은 날이었다. 전기 자전거를 타며 내리막길을 가고 있었고, 가족에게 짧은 영상을 보내려고 했다"며 "정신을 차린 순간 나는 길바닥에 얼굴을 부딪혔다"고 말했다. 그는 브레이크를 잡고자 했지만 자전거의 속도는 줄지 않았고,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그는 "10피트(약 3m) 정도 높이로 공중에 뜬 뒤에 턱부터 떨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든의 턱에는 동그란 모양의 큰 상처가 났다. 코에도 긁힌 자국이 났고, 한쪽 팔뚝은 도로에 쓸리며 마찰열로 인한 화상을 입었다. 손가락 관절도 다쳤다. 창피함과 민망함도 컸다.

충격이 클 법하지만 그의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슬로바키아와 16강전에 뛸 계획이다.

고든은 "요새 스마트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게 이 사고로 얻은 교훈이다"라며 "스마트폰 대신 그 순간을 온전히 만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C조 조별리그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잉글랜드가 아직까지 큰 위엄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1승 2무에 그칠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슬로베니아와 무승부 이후에는 팬들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물병을 던지기도 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팀에 대한 야유보다 나를 향한 야유가 더 낫긴 하다. 우리를 응원해 주는 팬들도 있다. 그들을 위해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그는 "정말 좋은 날이었다. 전기 자전거를 타며 내리막길을 가고 있었고, 가족에게 짧은 영상을 보내려고 했다"며 "정신을 차린 순간 나는 길바닥에 얼굴을 부딪혔다"고 말했다. 그는 브레이크를 잡고자 했지만 자전거의 속도는 줄지 않았고,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그는 "10피트(약 3m) 정도 높이로 공중에 뜬 뒤에 턱부터 떨어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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