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놀뭐' 축제 찢고 성대도 찢겼나? 하하 "리허설 때부터 못 일어날까 걱정"

이혜미 2024. 6. 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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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과 '전파상사'가 열정 무대로 '놀뭐' 축제를 찢었다.

29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제시 전파상사 강진이 게스트로 나선 '우리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기대 속에 무대에 오른 이들은 임원희가 보컬로 있는 '전파상사'다.

유재석이 "'우리들의 축제'에 많은 무대들이 있었지만 그 무대와는 또 결이 다른 무대"라고 평했다면 하하는 "솔직히 리허설 보고 임원희가 못 일어날 줄 알았는데 일어나줬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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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이경과 ‘전파상사’가 열정 무대로 ‘놀뭐’ 축제를 찢었다.

29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제시 전파상사 강진이 게스트로 나선 ‘우리들의 축제’가 펼쳐졌다.

다이나믹듀오, 김태우, 제시의 연이은 무대로 ‘우리들의 축제’가 무르익은 가운데 유재석은 “후반으로 갈수록 여러분들이 가만히 계시지 못할 것”이라며 한층 흥겨운 무대를 예고했다.

기대 속에 무대에 오른 이들은 임원희가 보컬로 있는 ‘전파상사’다. 국내 축제무대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도 이들은 열정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특히나 임원희는 곡 중간에 댄스타임까지 진행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두 번째 곡인 싸이의 ‘연예인’ 커버에 앞서 “여러분 즐거우신가? 간간히 떼창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목이 가긴 했지만 이대로 쭉 간다. 걱정 말라. 내가 연예인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떤 임원희는 피처링으로 나선 이이경과의 입맞춤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MC 유재석과 하하도 박수를 보낸 무대. 유재석이 “‘우리들의 축제’에 많은 무대들이 있었지만 그 무대와는 또 결이 다른 무대”라고 평했다면 하하는 “솔직히 리허설 보고 임원희가 못 일어날 줄 알았는데 일어나줬다”라며 웃었다.

이이경은 “사원으로 명함을 맞췄다”면서 “잠깐이지만 전파상사와 합주 하면서 느낀 건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들이란 것이다. 앞으로 음악 듣기에 너무 좋은 밴드란 생각이 들었다”라며 특별한 소감을 나타냈다.

이 와중에도 지친 얼굴로 땀만 뿜어내던 임원희는 “열정적으로 땀 연기를 했다”라는 발언으로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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