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타 US시니어오픈 1타 차 선두 돌풍

2024. 6. 29.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지타 히로유키(일본)가 제44회 US시니어오픈에서 쟁쟁한 챔피언스투어 선수들을 제치고 깜짝 선두에 나섰다.

후지타는 29(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의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2위인 리차드 그린(호주)을 1타 차로 앞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맞게 된 후지타 히로유키. [사진=US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후지타 히로유키(일본)가 제44회 US시니어오픈에서 쟁쟁한 챔피언스투어 선수들을 제치고 깜짝 선두에 나섰다.

후지타는 29(한국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의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2위인 리차드 그린(호주)을 1타 차로 앞섰다.

전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에 올랐던 후지타는 이날도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타를 더 줄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만 55세의 후지타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18승을 거둔 베테랑으로 일본시니어투어에선 지난 해 일본시니어오픈 우승을 포함해 3승을 기록중이다.

왼손잡이 골퍼인 그린은 첫날 후지타와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이날 3타를 줄여 1타 차 2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2019년 우승자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이틀 연속 4타씩을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리차드 브랜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선수중에선 양용은이 공동 9위로 가장 좋은 순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이날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때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캐머런 퍼시(호주)와 함께 공동 9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버디 3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47위에 자리했다. 위창수는 6타를 잃어 중간 합계 6오버파 146타로 예선탈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