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마 시작…수도권 밤부터 폭우·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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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강풍과 풍랑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장맛비는 30일 낮 12시~오후 6시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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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번 주말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려 강풍과 풍랑에 주의해야 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와 전남·경상권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충청·전북·경북권, 밤에는 수도권과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사이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30~100㎜ (많은 곳 120㎜ 이상) △충청·전라권 경상권 30~100㎜ (많은 곳 120㎜ 이상)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30~100㎜(많은 곳 150㎜ 이상)이다.
또 전국에 순간 시속 55㎞(산지 7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서해안,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동해안은 순간 시속 70㎞ 이상의 바람이 부는 등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시간당 30~50㎜의 강도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장맛비는 30일 낮 12시~오후 6시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오후부터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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