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승현, 이미 결혼…2세까지 생겨 '겹경사'

김원겸 기자 2024. 6. 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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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김승현(46)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구는 김승현이 프로농구 데뷔팀 연고지역이다.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가 생겨 김승현은 연내 아빠가 된다.

현재 김승현은 농구교실을 열고 제자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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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결혼식을 올린 김승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농구스타 김승현(46)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울러 올해 아빠가 된다는 사실도 함께 전해졌다.

2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승현은 지난 6월 22일 대구광역시 동구 한 호텔에서 양측 가족과 친지, 스포츠계 인사 등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대구는 김승현이 프로농구 데뷔팀 연고지역이다.

김승현의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2세가 생겨 김승현은 연내 아빠가 된다. '새 신랑'이자 '예비아빠'인 김승현에게 주위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2001년 KBL 대구 동양 오리온즈에 입단한 김승현은 2001~02 시즌 데뷔전에서 15득점 10어시스트, 두번째 경기에서는 19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했고, 당시 만년 꼴찌 동양을 36승 18패 정규시즌 1위팀으로 만들었다.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쳐 2014년 현역 은퇴 후 프로농구해설 위원으로 활약했다.

현재 김승현은 농구교실을 열고 제자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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